[한]정권의 멸망을 자초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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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권의 멸망을 자초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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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구멍하나 때문에 둑이 무너질 수 있는 법인데 파면요구를 끝내 외면하고 방치 해뒀다가 이해찬 총리 한사람으로 인해 정권이 무너지는 꼴을 노무현 대통령은 기어코 보겠다는 것인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국민의 대표기관인 의회를 무시하고도 멸망하지 않은 부도덕한 정권은 아직 없었다.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민주주의와 의회주의를 표방해온 열린우리당 사람들이 이해찬 총리의 도저히 묵과 할 수 없는 의회무시 폭거를 무작정 감싸고 두둔하는 것은 파렴치하고 어리석은 짓으로 무서운 국민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민주화의 뒷걸음을 막고 의회주의를 지켜내기 위해서도 이해찬 총리 파면 투쟁, 노무현 정권 국정쇄신 요구는 한나라당에 의해 전면적으로 전개될 것이며 동원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가일층 강화 될 것이다.

국민들이 다수당 만들어 주니까 고작 헌법무시, 국민무시, 의회무시로 거대여당 힘자랑이란 말인가?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이해찬 총리를 즉각 파면 한 뒤 전면적인 국정 쇄신을 단행하라. 정권도 살고 국민도 살고 민주주의도 산다는 점을 꼭 명심해야 할 것이다.

정국정상화와 국정안정을 위한 노대통령은 출국전 분명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

2004. 11. 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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