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 잇달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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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 잇달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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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싸이클 다이어리> <하나와 앨리스> <슈퍼 사이즈 미>

 
   
     
 

제9회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의 사랑과 환호를 한 몸에 받은 화제작들이 잇달아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대표작들이 바로 <모터싸이클 다이어리><하나와 앨리스><슈퍼사이즈 미>이다. 독특한 소재와 연출로 이미 호평을 받은 수작들인 동시에 대중성과 맛깔스런 재미까지도 함께 갖춘 작품들이라는 소문이 더 많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순수하고 열정적인 23살의 젊은 ‘체 게바라’가 떠난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여행을 그린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23살의 체 게바라는 친구인 알베르토와 함께 ‘라틴 아메리카’를 새롭게 발견하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낡고 툴툴대는 모터싸이클인 ‘포데로사(힘쎈 녀석)’도 함께다. 기대감과 즐거움만 가득했던 여행을 얘기치못한 사고들로 인해 점점 고난속으로 빠져들고 그들은 일찍이 경험하지 못했던 ‘라틴 아메리카’의 현실에 대해서 눈뜨게 된다.

‘체 게바라’의 숨겨진 젊은 날의 여행을 그리고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전세계적인 화제를 불러모은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혁명가로써의 체 게바라가 아닌 자신의 땅과 삶을 사랑하는 따뜻한 인간으로써의 체 게바라를 그리고 있는 <모터싸이클 다이어리>는 일상속에 내재되어 있는 진지함과 유머를 결코 잊지 않는다.

그들의 시선이 따라가는 인간의 삶은 보는 이들을 웃게 하고 눈물 짓게 하는 동시에 삶에 대한 희망을 움트게한다. 젊고 순수했던 한 젊은이의 유쾌하고도 가슴 찡한 여행은 11월 12일이면 만나볼 수 있다.

<러브레터>를 만든 이와이 슈운지의 또 하나의 장편인 <하나와 앨리스>는 열다섯 소녀들의 섬세한 감성을 포착한 로맨스다.

학교 선배를 좋아하던 하나는 선배가 창고문에 부딪혀 기절하자 자신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게 된다. ‘너는 날 사랑한다고 했잖아. 기억 안나?’. 그녀의 깜찍한 거짓말에 단짝 친구인 앨리스도 끼어들게 되고 어느새 그들은 심각한 삼각관계에 빠져들게 된다.

 

 
   
     
 

한달 동안 패스트푸드만 먹고 18킬로그램의 살을 찌운, 모건 스펄록 감독의 인체실험 다큐멘터리인 <슈퍼사이즈 미>는 그 파격적인 소재만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패스트푸드를 미국인 비만의 주범으로 지적하며 패스트푸드 중독에 대한 생생하고도 충격적인 영상을 보여준다.

부산 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의 호응과 사랑을 이미 확인한 작품들인 동시에 세계적인 명장들이 만든 기대작들이다.

짧은 시간안에 모든 표가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이 끊이질 않았다.마음이 굳어버릴만큼 쌀쌀한 올 가을, 희망과 로맨스 게다가 신선한 상상력까지 가미된 멋진 영화들의 세계에 뛰어들어보자. 행복한 상상이 쑥쑥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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