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한화 이글스는 새해를 맞아 한밭야구장의 새로운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대전시는 외야 확장 공사를 위해 130억(대전시115억· 한화15억)투입했으며,  ㈜한화 이글스는  류현진의 미국 LA다저스 입단과 함께 추가 확보된 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현재 진행중에 있는 외야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잠실 다음으로 큰 규모의 야구장이 되고,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인조 잔디를 천연잔디로 교체해 2013년 프로야구 시범 경기 전에 완료를 하게 된다.

또 야구 관람자들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2012년에 설치한  동영상 전광판도 현재 15×8m에서 22×8m로 가로 7m가 커지고,  커플석, 테이블석 등 200석을 확충해 장시간 야구 관람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관람석 3층 부분에 캐노피를 확장해  여름철 태양 빛을 가려주고, 통로 부분에는  60”대형TV 6대를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