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작년도 유람선,도선 이용객은 총 1백45만507명 가운데 유람선은 73만3천546명, 도선은 71만6천961명이 이용하여 전년도 같은기간 1백52만1천181명으로 4.7%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람선은 전년 동기 대비 18.5%가 줄어든 반면, 도선은 15%가 늘어나는 추세로 도서지방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주요 선착장별 이용객 현황을 분석하면 서귀포항이 30만6천763명으로 지난2001년 같은기간 32만4천335명보다 5.5%가 ,성산포항은 27만654명으로 전년 동기 40만9천798명으로 44%,산수이수동 유선장은 15만6천129명으로 전년동기 16만2천51명으로 3.7% 등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도서지방은 우도↔성산.종달이 70만1천81명으로 전년대비 60만6천943명보다 15.5%가 증가했다.
또 비양도 ↔한림의 경우 이용객은 1만5천880명으로 전년동기 1만5천25명으로 55명이 늘었다.
이같은 유람선 이용객이 감소한 원인은 작년도 금강산 관광 활성화로 제주지역 유람선 이용객이 큰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지역에서 운행되는 유람선과 도선은 모두 19척으로 성산,우도,한림,비양도 등 4척의 유람선과 섬들을 오가는 도선 15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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