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처방 의약품 매출 증가 등에 힙입어 올해 3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의 올 3분기까지의 매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기록한 1,703억원과 비교해 37.1% 증가한 실적이며, 영업이익도 256억원으로 전기(163억원)대비 56.9%가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8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613억원) 30.62%, 순이익은 80억원으로 75.28% 증가했다. 그러나 휴가 등 영업일수 감소로 매출액은 전월에 비해서는 0.68% 감소했으나 순익은 41.12% 늘어났다.
경상이익은 전기(143억원) 대비 120.4% 증가한 316억원, 당기 순이익은 233억원으로 전기(106억원) 대비 118.9%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미약품의 이같은 매출증가의 원인은 기존 처방의약품의 꾸준한 매출 신장 및 신제품들의 매출실적 호조가 큰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됐다.
한미측은 올해 발매된 신제품 고혈압치료제 페디핀 24 서방정, 암로디핀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등 19개 신제품의 성공적인 시장 등이 매출성장의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4분기에도 해열진통제 서스펜ER서방정 등 10 여개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영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실적 증가율 및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