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척추혁명' 표지특히 이 책에는 즉시 실천해볼 수 있는 간단한 척추 관리법을 다각적으로 다루고 있다 ⓒ 메디팜뉴스^^^

당장 숨이 멋을 것 같은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데도 의료기관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척추 마디마디에서 뻗어 나온 척수신경이 각각 특정 내장기관으로 뻗어 있어 그 기능을 조절하고, 신경과 장기가 상호 작용하므로 척추가 잘못되면 오장육부도 잘못 될 수 있다.

원인을 알 수없던 수많은 질환 가운데 많은 케이스가 척추 이상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 요즈음 ‘통증이 사라지고 골격이 아름다워지는 <척추혁명>’이 발간됐다.

저자는 만병의 근원이자 치료의 열쇠인 척추를 잘 다스리는 한의사로 널리 알려진 신준식 박사(척추전문 자생한방병원장)와 대한총명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신민식(광제국한의원장)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처럼 중요한 척추에 이상이 발생하는 것은 주로 나쁜 자세에서 비롯되지만 원인이 단순한 데 비하면 그 영향은 생활습관병으로 돌리기에는 너무나 광범위하다고 일러주고 있다.

저자는 또 수많은 질병을 치료하는 지름길은 척추를 반듯하게 바로잡는데 있다고 조언하고, 척추를 바르게 관리하는 것이 곧 자연치유력을 높여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임을 일깨워준다.

특히 이 책에는 즉시 실천해볼 수 있는 간단한 척추 관리법을 다각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종합 척추건강서로서 어려운 이학용어 없이도 쉽게 자기 몸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돼 있어 생활의학이나 예방의학적 측면에서 다른 건강서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친절하고 유익한 실용서로 꼽힌다.

232쪽/ 1만2,500원/조선일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