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등 관광업계 '막대한 피해'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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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등 관광업계 '막대한 피해'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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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동안 제주지방에 내린 많은 폭설로 도내 호텔은 예약취소 사태가 벌어졌고 항공 및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는 등 관광업계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제주지방은 4일 오전 대설주의보와 제주산간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처음으로 제주지방은 영하에 내려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날씨를 보였다.

예전같으면 겨울철 특수를 누리던 도내 일부 골프장들은 이번 내린 15cm 이상 눈이 쌓이는 등 폭설로 아예 영업을 못해 문을 닫았다.

다이너스티,오라 등 일부 골프장은 7일까지 휴장이 불가피해지고 있으며 제설장비도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인해 업체별로 하루 2천만원이상 수입을 올리던 것이 골프장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게됐다.
특히 이 기간동안 제주로 올려던 관광객들이 발이 묶여 호텔 등 여행업계에도 예약취소 사태가 잇따라 피해가 수십억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골프업계측은 휴장기간에 따라 영업손실은 더 클 것으로 보고 울상을 짓고 있다.

반면 자동차 상품매장은 차량용 체인등이 불티나게 팔리는 등 기습 한파의 영향으로 특수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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