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나경원)가 본격적인 입장권 판매에 돌입했다. 입장권 가격은 1만원으로, 티켓 한 장으로 7일간의 전 경기(개·폐막식 제외)를 관람할 뿐만 아니라 여러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어 지금까지 4만7000석이 판매되어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조직위는 대회 입장권(Special Pass) 구매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켓구매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대회를 알리기 위하여 실시하는 티켓 이벤트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및 전국 코레일역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통하여 실시하는 첫 번째 이벤트는 ‘스페셜패스 구매자 이벤트’ 코너로 스페셜패스 구매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50만원) 및 영화예매권 30매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나눠줄 예정으로 기간은 12월 17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다.

두 번째 이벤트는 ‘스페셜 성공 개최 기원 응원한마디’ 코너로 이벤트 기간 동안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의 응원한마디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신 분 중 추첨을 통해 ‘글렌체크 카운트타운 콘서트(12월31일 오후 9시30분)’ 입장권 10매를 드리는 행사로 기간은 12월 17일부터 12월 25일까지다.

또한, 코레일에서도 전국 23개 여행센터에서 ‘스패셜패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5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를 12월 22일부터 시행하고, 대회기간 동안에는 전국 각역에서 강릉역을 종착지로 표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열차운임의 30%를 할인하는 스페셜 이벤트를 실시한다.

입장관리팀 관계자는 “대회가 불과 43일 앞으로 다가와 온라인 입장권 판매를 보다 활성화하고, 국민의 관심과 응원을 유도하여 성공적인 대회에 기여하기 위하여 구매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스페셜올림픽 입장권은 20여종의 각종 무료·할인쿠폰이 담겨져 있어 ‘스페셜 패스(Special Pass)’로 명칭을 정했다. 알펜시아와 용평리조트의 스키리프트, 스키렌탈, 눈썰매장, 정선 레일바이크, 동해 바다열차, 송어축제 등 유료시설물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경기장 주변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관광지 등 유료시설물 이용 및 대회기관 중 강릉·평창의 대회장에서 열리는 K-POP 등 다양한 문화축제도 관람할 수 있다. 스페셜 패스 구입은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www.2013sopoc.org) 입장권 바로가기 배너창 또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 통하여 구매할 수 있다.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은 전 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 기회를 제공해 운동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켜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국제스포츠대회로 오는 2013년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간 강원도 평창 및 강릉 일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