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인의 전화' 10주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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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의 전화' 10주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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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의 전화'는 10년 전에 오늘을 보고 100년을 내다보고 있다

^^^▲ 한국노인의 전화^^^
한국노인복지실천의 선두 주자로 1994년 3월 첫걸음을 내디딘 한국노인의 전화(회장: 최성재 서울대 사회복지학과교수)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조촐한 자축연을 열었다.

한국노인복지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있는 노인의 전화는 그동안 노인상담, 노인복지 프로그램개발 등 다양한 노인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노인 및 가족들에게 노인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함께 고민하여왔다.

이날 행사는 지나온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자축하고 100년을 내다보는 한국노인의 전화로 도약하기 위한 자리였다. 10년 전에 오늘의 심각성을 예견하고 작은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이 이제 확실한 노인복지전문기관으로 자리 매김 한 한국노인의 전화가 시급한 노인복지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한국사회구성원 개개인의 노후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후생활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양질의 상담 및 연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노인의 전화는, 내방 및 전화와 방문을 통한 노인관련 정보제공, 심층상담, 노인복지인력대상 교육실시, 서비스기관 연계 및 활용 네트워크 구축, 국내외 노인관련기관 학술단체교류, 연구용역사업, 노인관련서적출판물 발간, 노인모임 지원 등... 주간보호센터 "하얀 목련"을 삼성측의 지원으로 95년부터 운영하고있으며 아산복지재단의 사업지원으로 노후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대통령자문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장(김용익)은 사실 전화 상담만 하는 줄 알고 왔다고 실토했다. 그러나 사업실적과 국가 정책사업을 말없이 수행하고 있는 것을 보고 봉사자들과 관계자들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도래하는 시대, 노인문제의 심각성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관계 관으로 실질적인 문제의 현장에서 노인복지의 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당부했다.

서울상담본부와 부산, 광주, 전남, 대구, 경북 등 12개 지회조직을 두고있는 노인의 전화, 회장과 실무진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는 인생황혼을 맞이하는 노인들에게 아름다운 황혼의 꽃을 피우며 국가사업에 일조를 하고있는 것이다.

상담전화의 일원화된 전화번호가 필요하다. 복지부가 설치하는 학대 신고 전화가 기능을 같이 할 것인지 주목된다. 대한노인회로 네트워크화된 상담전화는 불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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