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은 지난해 3월 해병대 1137기로 입대 후 백령도 6여단에서 전투병으로 군 복무를 해왔다.
현빈은 6일 오전 10시 경기도 화성 해병대 사령부 역사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500명이 넘는 국내외 팬들 앞에서 경례와 큰 절을 올리며 기분 좋은 ‘전역신고’를 하면서 “날씨가 춥고 도로사정이 안 좋은데 새벽부터 전역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말했다.
현빈은 이어 “그동안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다”며 말할 때는 울먹거리기도 했다. 현빈은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휴가때 제가 연기할 수 없으니까 후배들 연기하는 것 보면서 견딘 것 같다. 여러분들이 기다린 만큼 준비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려 군대에서 받은 좋은 에너지를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현빈의 팬들은 “아름답게 빛났던 당신의 640일을 기억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당신의 시간들을 기대합니다', '멋진 남자 현빈,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블링블링 까도남', '오매불망 현빈' 등 여러 구호들이 적힌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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