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어스포츠협회(회장 김성주 의학박사)가 2013년 1월 공식적인 전문운동지도자( Übungsleiter) 양성을 시작한다. 독일 Landbrandenburg 스포츠연합 지도자 교육기관 (Europäische SportAkademie) 및 독일 스포츠의학기관(Sport-Gesundheitspark)과 공동교육으로 진행되며 이 교육은 독일올림픽연합(DOSB)에서 인정하는 독일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자격증 교육이다. 참여는 성인 누구나 가능하며 특히 유아체육, 노인체육, 스포츠 재활. 예방 지도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이번이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운동지도자(Übungsleiter)는 독일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운동지도자 자격증으로 이 교육과정에서는 독일과 동일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동지도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몇몇 체육대학교수와 연구원은 “우리나라에 독일의 공신력있는 운동지도자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지도자들에게 체계적인 교수법을 학습시켜 대중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실버스포츠, 노인체육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가장 적합한 교육이다”라고 극찬했다.

데어스포츠협회는 전문운동지도자(Übungsleiter) C,B,A를 이수하면 독일 스포츠의학기관(Sport-Gesundheitspark)에서의 기술연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 기관은 약 6000여명 회원과 20년 전통의 베를린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의학기관이다. 또한 독일올림픽협회와 본 협회로부터 인정받은 지도자들은 병원 재활클리닉, 유아체육시설, 초등학교, 실버타운 등 여러 스포츠 관련 기관에서 지도자로 일할 수 있으며, 나아가 독일 포츠담 Sport & Management 대학에서 학위취득의 기회 또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협회에서는 해외 스포츠의학기관 연수, 워크샵, 독일유학 사업 등 독일과 관련된 여러가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