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학협력 기술을 통해 개발한 세계 최초 질량분석기반 암 진단키트의 유럽진출 교두보가 확보되었다.
진매트릭스 홍선표 박사, 건국대학교 김효표 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 사업 첨단의료기기 사업본부 소관의 ‘질량분석 의료기술 융합연구단(단장 : 유종신, 기초지원(연))’의 산학 협동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되어,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MEDICA, 2012년 11월14일 ~ 17일)를 통해 세계 시장에 선보이게 되었다.
이 제품은 보건복지부에서 2011년 9월에 신의료기술 등재를 마친 후, 금년에 보험급여 항목으로 지정되었고,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유전체 질량을 분석하여 판독하는 세계 최초의 암 진단키트이다.
또한, 유일하게 FDA 승인을 받은 타사의 HPV 진단제보다 100배 이상의 분석학적 민감도를 올려 세계 최고 수준의 자궁경부암 원인 바이러스 검출 성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분석부터 결과 보고까지 자동화된 소프트웨어가 지원되어 위험군 판정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고 병원별 검사지 양식으로 손쉽게 출력할 수 있으므로 임상현장에서의 만족도가 높은 기술융합 헬스케어 제품이다.
특히 이번에 출품된 암 진단키트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고위험군 바이러스만 선별적으로 진단하는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 니즈에 맞도록 제품군을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진매트릭스 홍선표 연구소장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산학연협력프로그램인 신기술융합형성장동력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첨단의료제품이 이번 출품을 통해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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