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월간조선의 공문서 조작의혹에 대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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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월간조선의 공문서 조작의혹에 대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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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해 왔던 100여 년이 넘는 본인 집안의 가계사를 볼 때, 월간조선 11월호가 발표한 ‘유하현 공안국 명의의 재직 증명서’는 전혀 인정할 수 없다.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증언만을 골라 마치 사실인냥 ‘의혹’이라는 단어를 써 가며 교활하게 왜곡 보도를 일삼다 궁지에 몰린 월간조선이 지금 상황에서 무슨 짓인들 못하겠는가? 월간조선의 최후가 멀지 않은 듯 하다.

본인은 월간조선이 ‘김희선 죽이기’를 위해 공문서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떨쳐버릴 수 없다. 따라서 먼저 ‘유하현 공안국 명의의 재직 증명서’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월간조선은 유하현 공안국이 어떤 근거에 의해 이 증명서를 발행했는지에 대해 증명해야 할 것이며, 이 증명서를 발행한 당사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밝혀야 할 것이다.

만약 월간조선의 공문서 조작 의혹이 드러난다면, 월간조선은 전 국민 앞에 사죄하고 자진폐간을 하여야 할 것이다. 날조와 왜곡보도로 점철되고 있는 월간조선의 최후가 어떠한 것인지를 보여주기 위해 본인은 끝까지 당당하고 용기 있게 싸워갈 것이다.

2004년 10월 17일
국회 정무위원장 / 국회의원 김 희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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