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언론위에 군림했던, 제주시 구좌읍사무소, 달라질 기미 보이나?
주민과 언론위에 군림했던, 제주시 구좌읍사무소, 달라질 기미 보이나?
  • 양지훈 기자
  • 승인 2012.11.08 17:19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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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지난 10월 26일자 ‘도민과 언론위에 군림하는 제주시 구좌읍사무소’에서 도민 눈높이에 맞추지 못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행정 서비스 실태에 대해 다뤘다.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하면, 당사 기자가 구좌읍 직원의 다소 권위적이면서 고압적 자세에 대해 시정조치를 요구하러 찾아 갔지만 해당 주무계장의 ‘우리 직원은 그런 사람도, 그럴 사람도 없다’며 오히려 화를 내면서 “만일 있다고 하더라도 그건 (해당 언론사측)그쪽에서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며 우리 읍사무에서는 아무런 잘못이 없고 모든 책임을 해당 언론사에 있다며 마치 배째라(?)는 식으로 거칠게 항의하는 일이 있었다.

도민 행정 서비스 개선 의지보다 자기식구 감싸기에 도를 넘어선 구좌읍의 행태에 대해 기사를 통해 여러번 지적했으나 구좌읍의 ‘배째라식 행정의지(?)’는 여전히 개선될 기미는 없어 보였다.

그런데 이러한 도를 넘는 직원 사랑(?)을 실천했던 구좌읍이 조금씩 달라질 전망이다.

구좌읍은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직원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공직자 복무기강 확립과 열린 공직마인드를 바탕으로 한 대주민 행정서비스 향상에 대한 사항에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늦게나마 구좌읍이 대행정 서비스 강화에 나선 것에 대해 다행이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이 단지 보여주기 식의 보도자료에 국한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한편, 현재 구좌읍 지역은 지역 내 양계장 설립을 놓고 사업자와 지역주민들간 극렬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으며, 행정에 대한 중재를 요구하고 있는 입장이다.

제주시청이 나서기 전에 구좌읍이 이번 사안에 대해 1차 행정적 기관으로서 어떠한 대응방안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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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짱2 2012-11-13 18:47:20
에고님!
동사무소가 아니고 읍사무소입니다.
기사를 제대로 읽고 비판을 하시던지...
참 우습네요

하루짱 2012-11-13 18:46:23
에고님~~!
압니다 그맘
구좌읍 공무원이라는 것을...
피하지말고 해당 기자와 담판지세요!!
사실이 무엇인지

에고 2012-11-09 09:31:52
에고 이것도 기사 맞아여?. 동사무소 나쁠수도 있는데 이건 글쓰기의 기본이 안되있는걸로 보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