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는 미래 스마트그리드 중심!”
“청정 제주는 미래 스마트그리드 중심!”
  • 양지훈 기자
  • 승인 2012.11.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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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제주에서 개최된 스마트그리드 데이 행사, ‘피앤이솔루션’ 기술력 인정 받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3회 스마트그리드데이 행사를 1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종합경기장에서는 전기자동차 전시전 및 전기자동차, 농기계 운전체험 등이 진행됐다. 10여개 업체가 참여한 이 행사에서 유독 이목을 끄는 곳이 있다.

지난 2009년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출범당시부터 참여하면서 동고동락을 함께 했던 피앤이솔루션(PNE SOLUTION / 대표 정대택).

피앤이솔루션은 5-6개 전기차 충전기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제주도내에서 급속충전기와 완속충전기를 포함해 40여대를 설치, 40% 점유하고 있다.

▲ 피앤이솔루션의 전기차 충전시연에 많은 관람객이 모였다.
지난 2004년 설립된 피앤이솔루션은 전기가 생성되는 과정에서 전력품질을 향상시켜 우수한 전기를 생산하는 PCR여자기 장치를 개발해 원자력발전소에 설치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후 2004년 소형 2차 장비뿐 아니라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인 전기 자동차 필수 부품인 중대형 2차 전지의 활성화 장비와 시험평가 및 성능검사 장비 기술을 확보하면서 국내 대기업 등에 납품하는 등 국내 일인자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2차 전지 제조사들에 대한 장비 공급 뿐 아니라 해외시장개척을 통해 그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09년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출범당시부터 협회 가입회원으로 활동을 해오면서 충전기 사업 부문에서도 단연 선두로 꼽히고 있다.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시작하던 초기부터 시장을 리드해온 피앤이솔루션은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최초로 개발해 냈다. 또 타사에서 엄두도 못내던 가정용 충전기인 ‘홈충전기’도 개발,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 관련업종의 가장 많은 제품의 기준이 되고 있는 것.

▲ 급속충전기(좌), 완속충전기(우)
이번 행사에서도 단연 인기를 끌고 있는 피앤이솔루션의 급속충전기는 차량에 장착된 배터리의 종류에 상관없이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전력품질이 균일하게 생산될 수 있는 전력변환기술의 노하우를 갖고 있어 계통전원으로부터 AC 입력전원을 받아 DC 출력을 낼 수 있어 차량의 밴터리에 직접 충전이 가능하다.

완속충전기도 전력변화기술은 없지만 차량 배터리의 수명을 길게 유지할 수 있게 안정성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피앤이솔루션은 충전기 뿐만 아니라 발전소 및 산업용 전원 공급장치와 2차 전지 장비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확보한 전력변환기술을 확장해 전기자동차 전장품 개발을 주도하고 NEV(Neighborhood Electric Vehicle), E-Scooter, E-Bike, 농업용 MPV(Multi Purpose Vehicle) 등 각종 전기자동차에 적용가능한 BMS, On-Board Charger, 배터리 팩 및 DC-DC Converter 등의 개발을 주도 있다.

피앤이솔루션은 2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대부분 생산인원이 아닌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 기술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수원에는 자체 연구소를 두고 50여명의 연구인력으로 끊임없이 관련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이런 맨파워로 전기자동차 전력변환장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이 전기용품안전인증을 확보했다. 작년에는 코스닥에 상장됨으로써 관련 업계의 선두로 자리잡았다.

이날 피앤이솔루션 신사업본부 서현종 과장은 “제주도는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선두적으로 나가고 있다. 몇몇 지자체에서 스마트그리드 활성화단지를 구성하고 있다”며 “제주도는 이미 2009년부터 쌓아온 인프라가 있고 도 자체적으로 육성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선두지역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 과장은 “제주지역 업체를 통해 지역활성화를 꾀할 것이며 제주시장 환경여건을 파악하고 특성에 맞게 제주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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