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막 7장으로 구성된 '꽃피는 모란봉'은 가무극 배우를 꿈꾸는 탈북 여학생 '선녀'가 남한으로 귀순한 후 남한 학생들의 따돌림으로 외톨이 신세가 되고 자신을 아껴주던 귀순자 '리화' 선생님도 학교를 그만두게 되는 역경 속에서도 결국 남·북한 예술단 합동공연에 출연한다는 내용이다.
탈북자 <선녀>역의 조미영은 북한 함북도예술단에서 아코디언을 연주했던 귀순배우다. 장애인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이희아양도 극중 오디션 장면에 출연한다. 가곡과 발라드, 락풍의 댄스곡, 재즈와 전통음악에 라이브 연주 등 30여곡의 창작 음악이 선보인다. (www.yeilmusic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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