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남인천캠퍼스(학장 김창규)는 김창규 학장의 독특한 교수방법의 하나인 융합프로젝트실습이 취업과 바로 직결되는 현장실무적응실습으로 ‘남에게 저서는 안되는 창의력이 우리가 사는 길이다‘라는 기치아래 학생들의 톡톡 튀는 블루오션 창의력이 유감없이 발휘돼 2012년 프로젝트실습 우수작품 시상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에 교직원과 회원기업체 임원 외 학생 2백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교내 시청각실에서 있었다.
이번 시상식은 수료를 앞두고 맞춤훈련과 현장실무적응실습 등을 통해 익힌 전공기술을 학생들이 팀별로 창의력과 전공기술을 발휘하여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난 한달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완성된 17개의 작품으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시상이 지연되기고 했다.
프로젝트실습 출품작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특수용접과 김호진군 등 15명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신념을 기리기 위해 200여개의 볼트로 철갑을 이룬 거북선을 완성하기도 했다.
또 전기제어과 박상신군등은 엘리베이터의 낙하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승강기운전 제어회로를 출품하여 설명회에 온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결국 영예의 대상은 커피 배달용 로봇(Coffee delivery robot)을 출품한 LED응용전자과의 성제모군 팀이 차지했다.
이 로봇은 ATmega128 마이크로컨트롤러 기반의 회의탁자에서 주문자의 요구대로 커피를 주문받고 배달해 주는 무인 자동로봇이다.
비록 제작기간은 10여일 남짓 5명의 팀원들이 밤을 지새우며 단기간에 완성하였지만 압력센서등 센서제어, 모터제어, RGB LED조명제어, 기구설계 및 모델링등 폴리텍이 추구하는 융합프로젝트의 결정체로 심사위원 전원일치로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성제모군의 우리나라 최고명문 S대를 중퇴하고 남인천캠퍼스 LED응용전자과에 입학 1년만에 전자산업기사,전자CAD기능사, 전자기기, 의료기기기능사등 4개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미 서울에 있는 맞춤훈련약정업체인 (주)하이버스에 취업이 결정되어 있는 재원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LED와 로봇 시스템의 전문가”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상식에서 김창규 학장은 “남에게 지지 않겠다는 기발한 창의력은 여러분들의 재산이다. 이번과 같은 창의력이 재산증식의 기본이 된 이시대의 주인 또한 여러분임으로 여러분들의 미래가 남인천캠퍼스와 함께 열려있어 미래는 무척 밝다. 한 학생의 의지와 같이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우리학교 학생들에게서 나온다면 두말할것 없이 취업맞춤형 산실임을 자부하게 된다.”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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