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천재작가 조나단 라슨이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을 원작을 뮤지컬로 만든 <렌트>는 2000년 7월 초연 후 세 번째 무대다.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뉴욕 이스트 빌리지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사랑의 갈등과 우정, 삶에 대한 희망을 묘사하고 있는 <렌트>는 에이즈(AIDS), 동성애, 마약중독 등 파격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록, 탱고, 발라드, 가스펠, R&B 등 90년대 이후의 대중음악을 들려준다.
공연장에서는 렌트CD와 신시의 공연 작품 갤러리로 꾸며진 2003년 탁상용 달력도 판매한다. (http://rent.iseens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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