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각)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내셔널리그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4차전 연장 10회전 접전 끝에 아메리칸 리그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4-3으로 누르고 4승째를 거두면서 대망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는 월드시리즈 우승은 2년 만이며, 이번이 통산 7번째 우승이다.
샌프란시스코는 1차전에서 8-3, 2차전 2-0, 3차전 2-0으로 연거푸 승리를 거두며 마지막 4차전서 4-3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번 시리즈에서 투타가 균형을 이루면서 4연승 무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샌프란시스코의 4전 전승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07년 보스턴 레드삭스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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