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충남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의 가정폭력, 사기 등 범죄, 부당한 차별, 대우 등 인권침해와 다문화 자녀들을 학교폭력, 왕따, 부적응으로부터 보호해 건전한 우리 국민으로 어울려 살도록 하고자 충남지방경찰청 치안대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4개 기관·기업관계자들은 언어·문화적 차이에서 기인한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다문화가족이 우리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또 앞으로 다문화가족을 각종 범죄로 부터 보호하기 위한 예방활동과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그동안 노인·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치안서비스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며, 고령화시대 농촌 환경에 걸맞은 노인·장애인 대상 특수시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충청남도에는 결혼이민자 1만1000명,· 다문화가족 자녀 1만명, 등록외국인 5만명 등 7만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