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다국적 제약업체 Alvogen, 근화제약 경영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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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다국적 제약업체 Alvogen, 근화제약 경영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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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화제약(대표 장인우)은 19일 세계 20여개국에 진출해있는 다국적 제네릭전문 제약사 Alvogen이 신주발행 및 근화제약 장홍선 회장 및 특수관계인 보유지분 인수를 통해 지분 50.5%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Alvogen은 비상장 다국적 제네릭전문 제약업체로, 120년전 설립된 미국의 Norwich 제약의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현재 20여개국에서 활동중이다. Alvogen은 우수한 제품, 질 높은 서비스, 집중된 내부역량 및 전세계적 전략적 파트너십 수립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제약계 선두기업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근화제약과 이번 계약을 성사시키게 된 것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제네릭 시장에서 전세계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겠다는 Alvogen의 전략적 목표달성을 위한 첫 단계로 알려졌다. Alvogen은 계약 성사와 함께 근화의 기존 임직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근화제약의 한국시장내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아시아내 타지역 진출을 목표로 의약품 생산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기지(Center of excellence and platform)로 근화제약을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Alvogen의 회장 겸 CEO인 Robert Wessman은 “이번 계약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선두 제약회사 (Regional Player)로 도약하려는 당사의 전략 달성을 위한 시작”이라며 “ 근화제약은 다양한 의약품 및 훌륭한 임직원을 보유한 국내굴지의 제약사”라고 강조했다.아울러 한국시장 진출을 통해 제네릭 산업이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서구시장보다 성장 잠재력이 월등히 높은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 Alvogen이 진출 하는데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인우 근화제약 대표이사는, Alvogen의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원료비를 절감하고 근화제약 제품의 세계 시장 진출이 가능해짐으로써 기업가치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관 관련해 Alvogen의 인수자문은 CIMB Securities에서, 법률자문은 김앤장에서 각각 담당했으며, 근화쪽 법률자문은 법무법인 충정, 전략적 자문은 Cosmo USA에서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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