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명박 시장의 거짓말, 응분의 책임을 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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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명박 시장의 거짓말, 응분의 책임을 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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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 9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평수

충격적이다. 신행정수도건설을 방해하려는 서울시와 이명박 시장의 정치적 음모가 백일하에 드러났다.

9일 서울시 고위관계자는 지난 9월 17일 열린 ‘수도이전반대 범국민운동본부’ 출범식 행사에 앞서 9월 14일 서울시 행정국장 및 행정과장 명의로 자치구별로 200명씩 참석토록 서울시 일부 구청에 일선구청장의 협조를 요청하는 ‘업무연락’ 발송을 시인했다.

서울시와 이명박 시장은 지난 6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이 서울시의 관제데모와 주민동원지시를 담은 서울시 공문서를 제시했음에도 이를 정면으로 부인했었다. 한술 더 떠 위조공문이라고까지 반박하면서 오리발을 내밀었다.

이명박 서울시장이 국감장에서 위증한 것은‘국정감사법’과 ‘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위반이다. 또한 관제데모를 가을철문화행사라고 속이면서 서울시가 조직적으로 관제데모를위해 예산을 전용하고 공무원을 동원하고 주민을 동원한 행위는 법치와 국가의 기강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신행정수도건설은 수도권 과밀화해소와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요청이다. 정부가 추진중인 중요한 국가시책사업을 지방자치단체장인 이명박 서울시장이 정치적 의도를 갖고 앞장서서 방해하는 불법행위는 용인할 수 없는 행위다. 엄정히 책임을 물어야한다.

더욱이 국민의 귀중한 혈세를 뒷구멍으로 몰래 보내 관제데모용으로 쓰고 이를 따지는 국회의 국정감사장에서조차 거짓말을 일삼는 서울시장과 서울시 행정국장은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자격과 신뢰를 스스로 저버렸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충격적인 ‘관제데모’와 ‘거짓증언’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한다.
최우선 할일은 자신의 행동과 말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지는 일이요 다음은 신행정수도건설을 위해 적극 협조하는 일이다.

2004년 10월 9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평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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