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과 빨갛게 물들어가는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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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과 빨갛게 물들어가는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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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복 기념식' 참석 거부한 서울시장의 속내는 과연 무엇일까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9.28 서울수복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그의 사상에 대해 시민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 그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BS의 "서울시 없는 서울 수복 기념식"이라는 '취재파일'에 따르면 지난 '9.28 서울수복 기념식'에 서울시장인 박원순이 참석하지 않았고 서울시도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음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의 이유는 9.28은 1945년 8월 해방 이후 수도 서울이 가장 환희로 넘쳤던 날로 6.25전쟁이 발발한지 100일만인 지난 1950년 9월 28일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우리 해병대와 미 해병대가 격전에 격전을 치른 끝에 서울을 탈환한 기념일이다.

역사적인 '9.28은 서울 수복날'로 서울시는 매년 기념식을 열었다. 한편 용산구 전쟁기념관도 '9.28 서울 수복 62주년 기념식'을 갖고 당시 탈환작전에 참가했던 노병들, 예비역들 해병대, 시민들, 학생들이 이 기념식에 참석하는 날이 9.28이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그런 자리를 대형마트 입주 반대시위 합정동 시민농성장 현장에 참석해야 한다는 이유로 참여하지 않았고 "추석 민생 점검에 바쁘다"는 이유를 서울시가 핑계 댔다고 밝혀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장 도전 전인 과거 행사 때마다 국민의례를 하지 않고 민중의례를 했다고 전해졌다.

이들은 '애국가' 대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고 '호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대신 '민주열사에 대한 묵념'을 해왔다고 전해졌다.

박 시장의 행적에 대해 한 언론사가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2010.12.20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대해 "상식적인 수준의 이야기인데, 북쪽을 자극해서 우리가 얻을 것이 무엇인지 의문이다. 누가 우리를 침공하면 당연히 대응을 해야 하지만, 이번 경우는 그런 것도 아니고 왜 이런 일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고 2010.10.14 자신의 블로그 원순 닷컴에서는 "천안함 사태를 국민이 믿지 않는 이유는 정부 여당에 유리한 시기에 발표했다는 '강력하고 합리적인 의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2009.12.17에는 "한국사회는 공산주의 활동을 허용해야 사회 다양성이 확보된다."고 했고 2009.09.14에는 미국 존 케리 상원의원이 초청된 '한반도 평화포럼'에서 "한반도 문제의 본질은 북-미가 깊은 불신과 대치를 하고 있는 정전협정 체제다."라고 했다.

또 04.09.24 미디어오늘 인터뷰에서는 "광화문 네거리에서 '김일성 만세'라고 부르면 어떻게 하느냐는 우려는 헌법에 나와 있는 표현의 자유를 포기하고, 이를 억압하겠다는 뜻."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반면 국가보안법에 대하여는 면서 1991.05.31 "국제 사회에 떳떳이 나서기 위해서는 국가보안법은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1992.09.23 "국가보안법 적용사" 출판에서 "국보법은 안보 핑계 기본권유린 법"이라고도 했다.

또한 1991.01.01에는 "민주주의제도가 다원성과 다양성에 바탕을 두고있는 점을 감안하면 북한에서 나온 김일성 전기도 남한에서 간행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2003.05.29에는 "북이 핵 개발을 강행하고 미국은 용인하지 않으려는 이런 상황일수록 북한에 지원을 계속하면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한바 있어 사상이 의심스럽다는 일각의 우려가 나온 바 있었다.

그는 서울시장 취임 때에 국립묘지에 가서 김대중의 묘만 참배하면서, 좌익본색을 감추지 않았다. 안철수의 결정적 도움을 받아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박원순의 일거수 일투족은 종북좌익세력의 성향이 뚜렷하게 표출됐었다.

시민활동가가 서울시장이 된 뒤에 박 시장의 언행을 보면, 박 시장은 대한민국과 양립할 수 없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사실 박원순이라는 철저한 종북좌익분자가 정치적 노선에 따라 서울시 수복에 불편한 감정을 드러낸 것이 '서울수복 기념식 불참'으로 보여지고 있다.

SBS는 "서울시는 행사 주최 자격도 버렸다. 추석이라서 바쁘다는 핑계로 9.28 기념식에도 안 나오고 행사 공동주최도 안한다는 것은 시장부터 말단까지 추석 민생 점검에 바빴다는 말밖에 되지 않는다"며 "올해 해병대 혼자 서울 수복 기념식을 주최하다보니 너무 초라했다. 목숨과 영혼을 바쳐 서울을 탈환한 노병들이 자기들끼리 노고를 치하하는 어색한 자리로 비쳐져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고 했다.

식후에 한 노병은 "적에게 빼앗긴 수도 서울을 되찾기 위해 적진 깊숙이 죽음을 무릅쓰고 진격한 분들의 희생이 많았는데도 서울시는 그들의 희생을 외면했다. 이런 서울이 미래에 적의 손에 넘어간다면 누가 목숨 걸고 나서겠는가. 비참하게 외면당할 희생인데 누가 앞장서겠는가?"하며 볼맨소리로 반문했다.

박 시장은 과거 국가 정체성을 부정한 시람이라고 했다. 시장이 국민의례도 하지 않고 대한민국이 상징인 태극기와 애국가 제창도 없이 행사를 진행시킨 사람이 대한민국 수도 서울시장이라는 것은 아무리 종북세상이 되었다 하더라도 이것은 아니다라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각종 누릴 것은 다 누리면서 대한민국 태극기를 부정하고 애국가 제창을 하지 않은 이가 서울시장이라면 서울시청 회의장에서 국민의례 대신에 민중의례를 하는 것이 아닌지 모를 일이라고도 하며 '애국가' 대신 '임의 위한 행진곡'이 서울시청에 울려 퍼지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다.

그뿐이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또 국회의원으로서 유사시 도망가기 위해 이중국적을 갖고있는 사람들도 우리 대한민국에 많이 있다는 말도 나왔다.

국민의례는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키기 위해 각종 행사에서의 국민의례는 나라가 권장하고 국민의례를 하지 않고 민중의례를 한다는 것은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했다.

공복으로 국민의례 시행을 하지 않고 애국가도 부르지 않는 행동을 할수 하는 사람이 어떻게 서울시장으로서 국민의 자격이 있다고 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을 던져지기도 했다.

2009년 10월 19일 박 시장이 국민의례 없는 행사를 할 때 당시 6.2 지방선거를 겨냥으로 야권연합을 조직한 희망과 대안의 창립 행사에 민주당 대표였던 정세균 대표와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 등 야당의 당수들이 총출동 했었다.

그리고 이들도 국민의례 대신 태극기에 대한 경례도 없이, 애국가 제창도 없이, 선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도 없이, 민주열사에 대한 묵념과 대신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불렀다.

이렇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자들에게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야권에 표를 몰아준 국민들도 역시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없기는 매일반이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현재 여당의 대항마가 된 안철수 후보는 우리는 친구 라며 무엇을 생각하고 그를 서울시장이 되도록 밀어줬는지 공안당국의 나태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도 할 정도의 안보불감증으로 종북 세력들이 국회에 입성했다.

공복이라는 미명하에 국민의 대표가 4대 의무 불이행, 조세탈법,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마저 합리화시켜 대통령이 되고 장관되고 이중국적의 국회의원되고 국민의 일꾼 공복마저 어떤 생각을 갖고있는지 조차 자격심사를 하지 않는 대한민국이 어떻게 될 것인지 심히 우려되는 위기에 처해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님을 이들은 모른다.

시장이 정말 바뻐서 행사에 나갈수 없다면, 부시장으로 부시장도 바쁘다면, 그 아래 국장급이라도 국민 앞에 나서 줘야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 대한민국 중심이 적화(赤化)되면 어찌될까 심히 의심스럽다는 우려다.

보복주의의 중심이 서울시청이고 눈치의 산실이 서울시청이라면 시장이 국민 앞에 안나가는데 우리가 어찌나가겠느냐하는 식의 뇌하부동의 공직자들이 만연할 것이다.

대한민국이 총성없고 칼 없는 동족상쟁으로 빨갛게 물들어가는 것이 아닌지 위기의 통합진보당처럼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닐지 모를 일이다.

이렇듯 이번 9.28 서울수복 행사에 서울시청 직원이 한명도 안나왔다는 문제를 서울시는 어떤 변명을 늘어 놓을지 주목되는 대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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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 2012-10-09 14:28:58
철수하고 원순이 하고 나라 말아 먹으려고 작정 했냐?
대한민국 정말 걱정이다.

반역의 세월인가?

dfdf 2014-05-27 11:41:37
아 진짜 스레기같은 기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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