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명주동 복합문화공간 '단' 개관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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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명주동 복합문화공간 '단' 개관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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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음악공연 ‘오래 된 만남’ 등... 강릉임영관 관아 준공식도 가져

걸으면서 즐기는 단오도시 강릉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복합문화공간(작은공연장 ‘단’) 개관공연이 10월 8일(월) 오후 2시 30분 명주동 복합문화공간에서 개최된다.

복합문화공간은 시민들에게 구)만민교회로 알려진 곳으로, 1년 전에 시에서 부지를 매입하여 공연장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9개월여 공사를 마치고 지난 6월에 준공하였다. 준공 이후 운영계획 수립과 테스트 사전공연을 3회에 걸쳐 마쳤다.

이곳은 소공연장과 게스트 하우스로 운영되며, 강릉의 문화예술인들과 시민들이 공연을 발표하고 기획할 수 있는 소극장으로서의 역할을 하리라고 본다.

좌석수가 120여석 정도로 적지만 공연의 감흥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지속적으로 찾아갈 수 있는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문화공간의 명칭은 작은공연장 ‘단’으로 결정했다. 명칭 선정은 공모 및 선호도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의견 모아서 결정하였으며, ‘단’ 의미는 단오의 첫음절을 의미하고 처음, 끝, 원인, 한계 등 다양하고 단순한 어감적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개관공연은 10월 8일(월) 오후 2시 30분에 명칭 제막식을 겸한 간략한 개관기념 공연에서는 단오 전통음악을 하는 빈순애, 김명대 명인들과 현대음악인들의 자연스런 어울림의 퓨전 음악공연 ‘오래 된 만남’을 선보인다.

당일 저녁에는 현대음악그룹 E-do팀이 월드뮤직앙상블‘공간에 머물다’를 공연하고, 다음날인 9일(화) 저녁에는 재즈밴드-7 grams의 ‘Jazz in the Night’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임영관 관아와 복합문화공간(작은공연장 ‘단’) 개관과 더불어 명주동에 커피체험과 북카페 기능을 겸하고 있는 작은문화공간 ‘명주사랑채’가 함께 개관한다.

명칭 또한 공모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명주사랑채’의 의미는 명주동에서 손님을 맞이하면서 아담하게 정을 나누는 커뮤니티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1층에서는 커피체험을 경험하고 커피문화를 소개하는 곳이며, 2층에서는 도서를 비치하여 편안하게 담소를 나누면서 교류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강릉임영관 관아 준공식(10월 8일 오후3시)과 연계하여 준공식 이전에 복합문화공간 개관공연을 마친 후 임영관에서 준공식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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