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한광옥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선 캠프에 합류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지역감정 해소의 불씨가 되고자 한다”면서 “오랜 숙고 끝에 새누리당 입당이라는 결단을 내리고, 또 하나의 정도의 길을 가고자 한다”고 입당의 변을 말했다.
한 전 고문은 “지역감정은 후손들에게 절대로 대물림돼서는 안 될 사회적 병폐이며, 우리 세대가 반드시 청산해야 할 과제”라고 말하고 “지역감정이 해소되지 않은 사회에서 남북통일은 결코 이룰 수 없고 선진강국이 될 수 없다는 게 저의 소신”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은 5일 한광옥 전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의 새누리당 입당에 대해 “무분별한 비리인사 영입은 정치쇄신특위로서는 납득할 수 없다”며 입당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한광옥씨는 노무현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2003년 3월 나라종금 퇴출저지 로비사건에 연루돼 실형을 살았다. 당시 검찰은 쇼핑백에 3천만원을 넣어 전달했다는 A사장의 진술을 근거로 그를 구속한 적이 있다.
따라서 안대희 위원장의 분명한 반대 입장으로 당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갔다왔는디 시방 만 소리하고 있다요? 김종이니는 툭하면 나간다고 뱃짱인디 빨리 쪼차내지 안으면 나도
집에서 낮잠 잘꺼여. 한과옥이 영입은 지역감정 없앤다는 뜻도 있고, 현충원에 가서 송장들 편가르기한
문제이니동무한테 한방 효과도 있응께요. 불알값도 못하는 뱁새들이 봉황의 뜻을 워쩌께 알꺼시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