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한나라당은 무책임한 정치선동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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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한나라당은 무책임한 정치선동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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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2004년 10월 5일 열린우리당 국회교육위원회 감사위원 일동

한나라당과 일부 언론이 무책임하고 선동적인 발언과 주장으로 국정감사장을 이념공세와 정치선동의 장으로 변질시키고 있다. 또다시 색깔론을 앞세우는 마녀사냥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어제(10월 4일) 교육부 국정감사장에서 한나라당 권철현의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학문적 권위가 인정된 교수와 교사들로 구성된 검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통과한 고교 ‘한국근현대사’ 교과서의 내용을 친북반미의 내용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사실을 왜곡하였고, 조선․동아는 최소한의 사실확인도 하지 않은 채 마치 짜기라도 한 듯 앞다투어 보도하였다.

그러나, 교육인적자원부와 교과서검정위원회는 답변을 통해 이는 사실이 아니며 아무 문제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였고, 우리당 의원들은 권철현 의원의 주장이 의도적으로 왜곡 날조되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당사자인 권철현의원은 사실이 아닌 악의적 주장을 한 이후, 국정감사장을 바로 떠나, 최소한의 확인과정도 회피하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사회혼란과 갈등을 부추기고 참여정부의 존립기반을 무너뜨리려는 정치공세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이다.

겉으로는 국가안보를 내세우면서 뒤에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참여정부 무너뜨리기에만 열중하는 한나라당의 작태에 대해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열린우리당 교육위원 일동은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 권철현 의원은 무책임한 정치선동을 국민앞에 사과하라 ▶ 일부언론은 최소한의 도덕성과 양심을 회복할 것을 촉구한다 ▶ 야당은 더 이상 국정감사를 무책임하고 악랄한 정치공세의 장으로 변질시키지 말 것을 촉구한다

2004년 10월 5일 열린우리당 국회교육위원회 감사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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