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올 겨울 독감유행에 대비해 10월 4일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소장 이영옥)는 오는 10월 4일부터 우선 접종 대상자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3세~6세 유아,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 총 1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반인 유료접종은 무료접종을 완료한 후 오는 10월 11일부터 실시할 방침이다.
유료 접종비는 7,500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지난해의 대(大)유행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통상적인 계절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지속 유행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마다 겨울철이면 기승을 부리는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며, 유행시기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