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아시아㈜(대표 박지웅, http://fast-track.asia)는 차이나다(대표 김선우, http://chinada.co.kr)와 공식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차이나다는 중국 전문 미디어 두두차이나(DuDu China) 운영 및 중국 현지 진출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회사다. 특히 네오위즈 차이나 및 현지 대형 유통사들과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기반, 성공적인 중국 앱 마켓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국내 최대 IT 웨딩서비스업체 아이웨딩을 중국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키고, 국내 우수한 모바일 서비스의 현지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차이나다는 패스트트랙아시아가 인큐베이팅하는 스타트업들의 중국 현지 진출을 공식적으로 돕게 된다. 첫 번째로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차이나다와 함께 모바일 의료 정보 서비스, ㈜굿닥의 중국 진출 노력을 진행 중이다.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높은데 비해 한국 의료진 및 의료시설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모아 놓은 서비스가 아직 중국에 없는 실정. 서울·경기 지역 8,000여 명의 상세 의사 콘텐츠를 보유, 올해 안으로 전국 확장을 계획 중인 굿닥은 한국 의료 정보를 중국에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를 위해 굿닥은 서비스 기획·디자인·개발·영업을 담당하고, 차이나다는 공동기획·번역·현지 파트너와 커뮤니케이션 등을 맡는다.

굿닥 임진석 대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굿닥 의료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아 해외 진출 자금을 지원받은 계기로, 중국 진출 노력을 기민하게 추진하고 있다. 빠르면 4분기 내 중국 15억 인구가 한국 의료 정보를 굿닥을 통해 편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 대표는 “중국은 글로벌 성장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들이 놓칠 수 없는 지역이다. 차이나다와 탄탄한 업무 협력을 통해서 인큐베이팅 하는 스타트업들이 공격적으로 중국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차이나다 김선우 대표는 “중국의 모바일 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앞으로 패스트트랙아시아가 인큐베이팅하는 스타트업들의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 가장 먼저 굿닥 현지화 노력을 함께 진행, 광활한 중국 대륙에 머지않아 ‘의료 한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패스트트랙아시아는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 아블라 컴퍼니 노정석 대표, 국내외 유명 벤처캐피털 - 스톤브릿지캐피탈, 인사이트벤처파트너스가 설립한 IT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회사이다. 한국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중국, 일본 및 동남아 지역으로 빠르게 확장하여 아시아 시장 전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 2월 설립 이후 국내 최초 의료 분야 모바일 검색 서비스인 굿닥•유아 전문 쇼핑몰 퀸시, 기업용 SNS B.talk을 연이어 성공적으로 한국에 런칭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