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생명 사랑의 문화조성과 건강사회 육성을 위한 ‘2012 생명 사랑문화제’를 충청남도를 대표해 9월 25일과 26일 이틀간 문예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희망 날개를 달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5일 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충청남도 정신보건센터 전문 인력과 정신보건 담당자, 생명지킴이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으로 자살 예방 유공자 표창, 자살 예방 UCC공모 수상작 표창·상영 등을 통해 자살 예방을 위한 민·관 참여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 아버지의 유산을 둘러싼 가족 간의 갈등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아버지의 의미에 대해 전달하는 ‘아비’라는 연극이 이틀간 각 1회씩 공연될 예정이며,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야외공연장에서 희망콘서트가 펼쳐지고, 오후 8시 30분부터 문예의전당에서 구 당진청사까지 촛불행진을 벌여 생명존중 문화와 희망을 공유하는 가두행진을 갖는다.
26일에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내용의 생명사랑 퀴즈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부대행사로 ▲생명사랑 지식관 : 자살예방 상담, 정신건강 상담 ▲생명사랑 체험관 : 임종 체험, 응급심폐소생술 체험 ▲생명사랑 실천관 : 생명사랑 서약, 반려식물 분양, 사랑의 편지 보내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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