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웃음,희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금산인삼의 우수성과 진가를 국내외에 홍보, 한국인삼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06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에 따른 공감대 형성은 물론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하는 기틀을 다졌고, 군민의 화합과 단결된 의지를 과시했다는 점이 높은 성과로 기록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우수축제 5연패라는 영광을 안고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 가장 빠른 기간내에 세계적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가능성을 확인했다.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92만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갔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731억원에 달해 산업형 관광축제로서의 자긍심을 더했다.
외국인 관광객도 8000여명이 다녀가 한국 최고축제의 명성을 세계인에게 확인시켰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제6회 국제인삼교역전의 성공이다.
지난해 1358만달러의 무역성과에서 올해는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무역협회, 한남대 TI사업단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전문기관별 아웃소싱 추진에 힘입어 143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5.3% 증가, 사상최고의 무역성과를 일궈냈다.
또한 오는 2006년 세계인삼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목표로 산업형축제의 특성을 강화해 체험, 전시, 학술, 신상품발표, 판촉, 싸게장터 등 수요자 중심의 축제운영으로 내실을 기했다.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인삼약초시장 특화거리의 신시소도놀이마당, 인삼캐기여행, 인삼약초요리만들어먹기, 인삼병만들어가기 등 더욱 강화된 체험프로그램들은 외국인은 물론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진 행사장, 웃음을 접목시킨 개막식, 관광객 참여형으로 전환시킨 금산민속, 국내최고의 국립극장 및 외국민속공연 등은 축제의 질을 높였다.
김행기 군수는 “올해 금산인삼축제는 한국 인삼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을 뿐 아니라 2006년 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이같은 결과는 군민 모두의 노력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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