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 신도시에 들어서는 부산대 제2캠퍼스의 의.치과대학 착공식이 지난 15일 김태호 경남도지사, 오근섭 양산시장, 김상걸 시의장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
양산시 신도시에 조성되는 부산대학교 제2캠퍼스 의.치과대학이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지난 15일 오후 4시 부산대 신도시 캠퍼스 건설 현장에서 김태호 경남도지사, 오근섭 양산시장, 김양수 국회의원, 김상걸 시의장, 시.도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김인세 부산대 총장, 대학관계자, 토지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캠퍼스 조성의 첫 번째 사업으로 의과대학과 치과대학 건물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을 가진 부산대 의.치대 건립공사는 1단계 교육연구시설, 2단계 시설확충과 간호대학 신축 등 1, 2단계로 나눠 추진되며 1단계는 오는 2007년 12월, 2단계는 2008년 12월에 각각 완공예정으로 있다.
새롭게 완공될 의.치대는 연면적 6,872평 규모로 총 381억원이 투입되며 의.치과대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전력사용량의 상당부분을 태양열과 지열로 충당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복합그린 에너지 빌딩'으로 조성된다.
신도시 3-3단계인 34만평 부지에 오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부산대 제2캠퍼스는 제2대학병원이 포함된 대학단지와 생명실버산학단지, 첨단산학단지, 생활단지, 대학광장 등으로 구성되며 총 사업비는 1조3,530억원이다.
대학단지내에는 1만명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생명과학과 첨단과학분야 학과가 들어서며 대학병원에는 1,000병상 규모의 병원과 치과병원, 간호센터가 만들어 지는 등 울타리 없는 개방형 교정으로 대학광장은 대학구성원과 지역민의 문화예술공간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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