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병무청이 지난 15일 부산지역 봉사단체 간부 등을 초청해 징병검사장 참관과 간담회를 통해 병무행정의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부산병무청은 지난 15일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임원과 각 지역 봉사회 회장단 28명을 초청, 징병검사장을 둘러보고 첨단 장비에 의해 과학적이고 공정하게 실시되고 있는 징병신체검사와 인터넷을 통한 판정결과 공개 과정 등 일련의 절차와 과정을 참관토록 했다.

이날 공개행사에서 참관인들은 신체검사장에 전시된 군 생활용품을 직접 만져 보는 등 많은 관심을 가지며 지속적으로 군용품 전시와 징병검사 공개행사를 가져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참관을 마치고 부산병무청 회의실에서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의 개혁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토의시간을 가지는 등 토의를 통한 병역제도 개선에 관한 제언과 신체가 건강한 사람들은 예외없이 병역의무를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건의를 하기도 하였다.

권용덕 부산병무청장은 "토의시간에 논의된 내용을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수렴해 병역정책에 반영하고 잘못된 것은 과감히 개선하는 등 친절 병무청 운동 등 병무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에 대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자주 가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