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소장 정석철)에서는 한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노년기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4일 구만면 선동경로당을 시작으로 10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어르신들의 중풍예방을 위한 식습관 및 행동요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방공중보건의사와 방문간호사, 담당자는 교육을 통해 중풍이란 어떠한 것인가, 예방방법으로는 고혈압관리, 싱겁게 먹기 등을 알려주는 등 평소 중풍이나 노인성 질환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문답식으로 쉽게 풀어 알려주고, 혈압과 당뇨관리에 대한 교육 병행은 물론 현장에서 혈압, 당뇨 등 기초검진 체크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나라 원인별 사망률 중 중풍(뇌졸중)은 암에 이어서 두 번째에 해당되며 인구 10만명당 70.3명으로 전체 사망원인의 13.9%에 해당되며 중풍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질환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뇌혈관의 파열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조기 예방이 매우 중요하고 한다.
이에 군 보건소에서는 인구의 노령화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중풍, 근골격계질환 등 만성퇴행성질환을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하여 지속적인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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