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외무성, ‘독도 유튜브 등 통해 국제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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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외무성, ‘독도 유튜브 등 통해 국제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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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 독도 방문 강행에 따른 대응조치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해외언론 공략 등 전방위 홍보, 예산까지 확보’

 
일본 외무성은 28일 한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독도(일본 주장 이름 :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입장을 국제사회에 호소하기 위해 홍보용 영상자료를 처음으로 제작하고 외무성의 공식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동시에 유력 동영상 사이트에 게시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경비를 2013년도 예산 개산요구에 ‘영토보존 대책비용’으로 포함시키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도 관한 홍보 영상은 지금까지 “한국을 자극하는 것을 피한다”는 관점에서 제작을 하지 않았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교도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 방문(일본 언론은 줄기차게 ‘다케시마 상륙’이라는 표현을 씀)을 강행했던 것에 대한 대항조치로 방향전환 하고 홍보 강화에 나섰다.

일본 정부는 이미 독도 영유권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법 재판소(ICJ)에 단독제소를 단행할 방침을 굳혔고, 독도를 실효 지배한 한국 측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반격을 꾀한다는 것이다.

독도에 관한 동영상에 추가해 사진과 그림을 사용한 알기 쉬운 정보 발신을 홈페이지와 교류사이트 ‘페이스북’ 등에도 게재할 계획이다.

일본의 입장을 국제 여론으로부터 지지받기 위해 외국 언론 대책도 세우기로 했다.

독도에 관해서 일본 외무성은 지금까지 10개 국어에 대응한 팸플릿 등으로 홍보해 왔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과 관련,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郎) 외무대신은 국제적인 홍보 및 계몽 강화 방침을 내세웠다.

한편, 러시아가 지배하고 있는 쿠릴열도(일본은 북방영토라 함)에 대해서도 대외 발신을 강화하고, 국유화 계획을 추진하는 댜오위다오( 일본명 : 센카쿠제도)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정보발신을 할 수 없을지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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