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용문고등학교에 대해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지정을 취소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교과부와 협의를 거쳐 2012년 8월 28일 용문고등학교에 대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문고등학교는 2013학년도부터 일반 고등학교로 전환되어 후기 일반고 학생을 배정받게 되었다.
하지만 용문고등학교는 자율형 사립고 지정이 취소되어도 '11~'12학년도 입학생에 대해서는 졸업시까지 자율형 사립고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서울시교육청에서도 2014학년도까지 자사고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 및 관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경문고와 대성고 그리고 우신도 등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3개교에 대해서도 학급감축을 승인하여, 2013학년도에는 올해보다 630명이 감소된 9,362명을 25개교(279학급)에서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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