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팝스타 호세펠리치아노 내한 첫 전국투어
스크롤 이동 상태바
세계적 팝스타 호세펠리치아노 내한 첫 전국투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세펠리치아노의 소망은 남북한 통일, 한민족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

 
세계적인 팝스타 호세 펠리치아노(67)가 내한, 첫 전국 투어를 펼친다.

또 호세펠리치아노는 내한을 앞두고, 주관사인 (주)죠이커뮤니케이션에 평화주의자인 자신의 소망은 남북한 통일이라고 한민족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호세는 오는 9월 9일 파주시 주최 제2회 파주포크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9월 11일 광주문화예술회관, 9월 15일 부산시민회관에서 ‘2012 호세펠리치아노 라이브 인 코리아’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지난 2007년 내한공연을 한 이후 5년만에 한국에 오는 호세는 기타 베이스 드럼 2 키보드 퍼커션등 6인조 호세펠리치아노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올라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케사라', '레인', '원스 데어 워스어 러브', '더 집시'를 비롯 '라 밤바', '써니', '수지큐', '엘 콘도르 파사', '관타나메라', '예스터데이', '캘리포니아 드리밍', '라잇 히어 웨이팅' 등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애창팝송을 노래한다.

또 이번 투어에는 특별히 엘비스프레슬리 리메이크도 노래할 예정이다. 호세펠리치아노는 "예술가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확실한 방법은 끊임없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라면서 ”1년 반 동안 녹음해 내놓은 엘비스프레슬리 리메이크 앨범중 몇곡을 선보일 것이며,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라틴 팝 명곡들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세펠리치아노는 한편 한국 투어기간인 9월 10일 67회 생일을 맞는다며 이번 공연에 더욱 큰의미를 두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그가 1962년 디트로이트의 기타연주자로 음악인의 길을 걷기 시작한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호세는 “불고기와 김치가 곁들여진 멋진 한국식 생일상을 받고 싶다. 이번 공연에 데리고갈 막내 아들에게 예쁜 한국 여자 친구도 만들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호세는 특히 첫 공연지인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 대해 “ 북한이 코앞인 곳이라서 더욱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 내 소망 중 하나가 바로 남북한 통일이다. 많은 북한 사람이 힘든 일들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안다. 내 노래가 휴전선을 넘어 북한 사람들에게도 들렸으면 좋겠다”고 깊은 관심을 표했다.

1945년 푸에르토리코 태생으로 선천적인 시각장애인인 호세펠리치아노는 65년 데뷔앨범을 낸 이래 그래미상만 9번 수상했고, 45개의 골든 플래티넘 앨범을 보유하고 있다. 데뷔이후 80년대, 90년대를 넘어 지난해에도 새앨범을 발표했을정도로 끊임없는 가수 활동을 펼쳐왔으며, 인도주의자로 전세계에 평화친선사절로도 기여하고 있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죠이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며 전년도 제1회 행사를 통해 이미 그 인기를 검증받은 바 있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은 9월 8일 아이유, 4CUS, 유리상자, 자전거 탄 풍경, 강은철, 추가열, 안치환, 봄여름가을겨울이 출연하여 9월 9일은 호세 펠리치아노를 비롯, 임지훈 밴드, 임창제, 정훈희, 윤형주, 김세환이 출연해 정상급 포크음악을 아낌없이 선보인다.

경기관광공사는 “통일과 자유에 대한 염원이 살아 숨쉬는 국내 최대 야외공연장 임진각평화누리에서 사랑과 평화, 자유를 노래하는 포크뮤지션들의 메시지가 DMZ를 넘어 북녘땅까지 닿을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입장권은 인터파크와 옥션을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