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 진도대교 상판 연결식 행사 중에서 ⓒ 진도군청^^^ | ||
- 교량상부 상판연결 완료 연결식 가져 -
지난 84년 가설돼 진도군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됐던 현 진도대교 옆에 쌍둥이 사장교의 모습으로 건설 중인 제2 진도대교 가설 공사가 지난 8일 교량상부가설공사를 완료하고 상판 연결식을 갖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제2진도대교 건설공사를 맡고있는 현대건설은 지난 8일 군내면 녹진 가설공사 현장에서 김경부 진도군수를 비롯한 이용락 익산국토관리청장 등 각계 인사와 관계자 및 진도와 해남 군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량 상부연결을 완료하는 상판 연결식을 가졌다.
이날 상판연결이 완료된 제2진도대교는 오는 2006년까지 총 498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교량 484m, 폭 12.55m의 2차로의 강상형 사장교에 총 중량 43.2톤까지의 차량이 운행할 수 있는 다닐 수 있는 1등교로 건설되고 물양장과 접속도로 216m 등이 새롭게 개설되며,
탐진댐 광역상수도 관로가 통과되게 되어 있어 이 공사가 완공되면 서남해안 지역 물류 교류 촉진 및 교통편익 증진과 함께 관광개발 촉진, 탐진댐 생활용수 유입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따라 진도군은 제2 진도대교 준공과 함께 울돌목 명량대첩지인 녹진 관광지를 세
계적인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88년 지정된 156,200㎡의 녹진관광지 면적을214,000㎡로 확대해 줄 것을 문화관광부에 건의키로 했으며,
제2진도대교를 광주∼목포∼화원∼진도간 4차선 확·포장공사와 영암∼해남∼황산∼진도간 4차선 확·포장공사 준공 시기와 맞추어 조기 개통한 한다는 방침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각종 중장비와 전문 기술진들이 가설공사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군은 쌍둥이 사장교에 오색 불빛 찬란한 나이트시설을 갖추고 녹진 관광지 편의시설 등을 대폭 확충하여 서남해안을 찾는 관광객을 적극 유인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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