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전부터 현재까지 연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이민호, 김희선 주연의 SBS 월화드라마'신의'의 첫 번째 테마 곡 'Carry On'의 목소리의 주인공이라는 '불후의 명곡'을 통해 차세대 디바의 자리를 굳건히 다진 가수 알리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다. 

드라마 '신의'는 '모레시계', '태왕사신기'를 만든 콤비 김종학 감독과 송지나 작가가 공동 작업해 일찍부터 기대를 모은 작품으로 지난 6일 첫 방송이 전파를 타는 동시에'Carry On'이 공개되며 애절한 목소리의 주인공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희선의 6년 만의 브라운관 컴백과 매 작품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는 이민호의 첫 사극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시작한 드라마 '신의'는 이번에 명품 보컬리스트 알리의 OST 참여로 그 완성도를 더했다는 호평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알리는 현재 새 음반 작업으로 바쁜 와중에 이번 OST 참여 제안을 받았다. 알리는 시놉시스를 읽어보고 나 또한 드라마의 열혈 시청자가 될 듯 하다며 무척 흥미로워 했다. 특히 'Carry On'의 노랫말에 감동해 테마곡을 부르기로 최종 결정했다"며“특히 후렴의 '숨 쉬는 그 순간부터 내 심장이 돼버린 너. 함께 꿈꾸며 사랑할래’라는 부분을 녹음 할 때는 눈가에 눈물이 맺힐 정도로 감정 몰입을 했다. 아마 그 감정이 시청자들의 가슴 속에 그대로 전달된 것 같다”고 전했다. 

알리가 부른 테마곡 'Carry On'은 '꽃보다 남자','시티 헌터' 등에서 이민호와 인연을 맺은 오준석 음악감독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운명 같은 사랑의 감정을 애절하게 담아내고 있으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을 움직이는 힘을 가진 알리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24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장엄한 연주와 어우러져 드라마의 감동을 배가시키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극중에 흐르는 테마곡을 들은 네티즌 또한, "Carry On, 가창력도 멜로디도 최고다. 역시 알리다","뭔가 사연이 담겨 있는 듯한 알리의 목소리와 극 중 상황이 더해지는듯. 감동 백배!",”알리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명품 OST”,”음원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강남스타일에 이어 가요계 흔들 듯”라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알리가 부른 드라마 '신의'의 첫 번째 테마곡 'Carry On'이 드디어 21일(화)에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음원 차트 상위권에 등극하는 저력을 보이며 싸이의 ‘강남스타일’뒤를 맹추격하고 있다. 

한편 멜로-액션-판타지가 결합된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이 빛나는 드라마 '신의'는 방송 4회 만에 시청률이 13.2%(닐슨 미디어 기준)를 기록하며 한 회가 거듭할 때마다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