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음모로 부모를 잃고 자신은 국가와 결혼을 했다”고 스스로 말하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가 20일 집권 여당의 대통령 후보로 지명됐다.
비비시는 60세의 박근혜는 보수성향의 새누리당의 최초의 여성 대통령 후보가 됐다면서 그의 아버지는 (당시의) 중앙정보부장에 의해 암살될 때까지인 1061년부터 1979년까지 한국을 통치했다고 전했다.
박근혜는 지난 2007년도에 대선에 나섰으나 현 대통령인 이명박 후보에게 졌으며, 이번에 대선 후보가 돼 한국의 주류 정치권에서 유력 정당의 최초의 여성 후보가 된다고 방송은 소개하고, 북한과는 보다 많은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복지 분배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또 한국의 점증하고 있는 부의 양극화는 이번 선거에서 큰 이슈이며, 특히 대통령에 당선되려면 필요한 젊은 청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방송은 그러나 아직은 박근혜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경선이 시작되는 제 1야당이 있고, 특히 정치권 밖에서부터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 나오고 있어 그에 어떻게 대항할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방송은 이어 안철수는 아직 대선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으며, 대부분 여론조사에서는 대선 레이스가 박빙(the race could be very close)으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은 이어 미혼의 박근혜 후보는 서울의 준수한 집에서 살고 있다고 소개하고 1974년 어머니가 암살을 당한 후 5년간 한국의 ‘퍼스트레이디’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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