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농어촌특별세관리 특별회계에 의한 병원병상 확충 및 기능보강사업 재정융자가 북제주군 한림읍 관내 의료기관이 보건 복지부로부터 최종적으로 융자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부지역 최초로 민간병원이 신축예정인 의료기관은 한림읍 관내에 약 400여평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930여평, 100병상을 갖춘 내과,외과,소아과,정형외과,안과,마취과 등 개설예정 과목으로 하는 대형 병원급 의료기관 이다.
오는 3월경에 착공,오는 9월경에 개원할 계획으로 부지확보 및 설계가 이미 완료된 상태이다.
또 동부지역인 구좌읍 세화리 지역에도 29병상 규모의 내과,정형외과,마취과 등 진료과목으로 하는 대형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형의원은 오는 2월경에 들어설 계획으로 공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동부,서부지역 등 2곳에 대형규모의 병원이 들어서면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조치로 응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지역주민 안전 및 건강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이번에 2002년 병원병상 확충 및 기능보강사업의 융자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의료기관은 도내 북제주군의 경우 신축 1개소, 의료장비보강 1개소와 서귀포시 관내 의료장비보강 2개소 등 모두 4개소 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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