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싱크 탱크인 과학국제안전보장연구소(ISIS=Institute for Science and International Security)는 14일(현지시각) 올 5월과 6월에 촬영된 북한의 영변에 건설 중인 경수로 위성사진을 공개하고, 현재 문제없이 건설이 진행 중이며 내년 후반기에 경수로가 완성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6월 5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건물 측면에 거대한 직사각형 형태의 철골구조가 설치돼 있었으며, 6월 24일에는 건물 위에도 2개의 금속재료 받침대가 설치된 모습이 담겨 있었다.
또 건물 상부를 가리기 위한 돔이 건물 옆에 놓여져 있었으나, 7월 들어서면서 돔(dome)이 설치됐고 건물이 거의 완성돼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ISIS측은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