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버드소프트^^^

산업용 PDA 전문 개발업체인 블루버드소프트(대표 이장원)는 유통부문 일체형 결재전용단말기 BIP-1200 모델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쉽고 빠른 결재를 위해 카드리더와 프린터를 일체형으로 개발한 BIP-1200은 휴대성과 공간활용도, 결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설계된 제품이다.

WLAN을 내장하여 통신이용료를 절감시키고, X-Scale CPU 적용으로 StrongARM보다 2배 이상의 고속데이터 처리, Window CE.NET 4.2를 운영체제로 채택하여 확장성과 보안성을 한층 더 강화시켰다. 사용자의 이용편리성을 위해 프린터 인쇄 속도 향상, Keypad에 LED 적용, Touch LCD와 Jog dial 사용하였다. 옵션으로는 일반 신용카드 출력용 프린터(3인치 Dot프린터)및 핸디 스캐너를 제공하며, CF card, CF Slot 1 Type, IrDA, USB, Serial 등을 지원하여 사용자의 용도에 따라 기능의 확장이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다.

BIP-1200은 백화점과 할인점, 유통점을 위한 Mobile POS-PDA지만, 어플리케이션 탑재에 따라 판매관리, 매출관리, 세무회계도 가능하다.

블루버드소프트 이장원 사장은 “지난해부터 백화점에서 POS 대용으로 산업용 PDA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기존에 출시된 BIP-1000과 BIP-1100의 산업용 PDA가 백화점에서 POS 대용 Mobile POS로 사용되면서, 결재시간의 단축과 카드 도난이나 비밀번호 유출로부터 고객에게 안정성을 인정 받으며 대 고객 서비스만족을 위한 결재시스템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BIP-1200은 현업의 사용자 요구를 수용하여 보다 사용의 편리성을 증대시킨 제품이며, 유통부문과 백화점부문에서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루버드소프트는 올 연말까지 유통뿐만 아니라 제조 및 물류, SFA 등에 적용될 수 있는BIP 시리즈 신제품 2~3개의 모델을 하반기에 더 출시할 예정이며, 산업용 PDA부문에서만 매출 250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350%에 가까운 성장세를 지속하고 해외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