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지능로봇, 런던 올림픽 간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KIST 지능로봇, 런던 올림픽 간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브랜드특별전에 대거 초청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문길주)은 오는 7월 29일부터 약 4주간, 런던 해로즈백화점에서 개최되는 한국브랜드특별전에 KIST의 지능로봇이 대거 초청되어, 올림픽 시즌을 맞아 세계 명품백화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한국 지능로봇기술의 우수성과 그 위상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식경제부에서 주최하고, KOTRA에서 주관하여 올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올림픽의 열기와 더불어 전세계에서 6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오갈 것으로 예상되는 런던 해로즈백화점에서, 한국의 첨단기술을 대표하는 각 분야별 탑 브랜드를 홍보하여 높은 광고효과를 꾀하는 한편, 활발한 마케팅을 통한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찾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특별전에 초청된 로봇은 지식경제부 프론티어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KIST 프론티어 지능로봇사업단에서 개발한, 쇼마스터 MC 로봇 ‘키보’와 공연로봇 ‘메로’, 그리고 노인케어로봇 ‘실벗’이다. 먼저 ‘키보’는 한국브랜드 특별전 개막식에서 공동 MC와 더불어 축하공연을 맡게되었고, ‘실벗’과 ‘메로’는 백화점 내, 마련된 쇼윈도우에서 로봇쇼를 진행하여, 한국의 탑브랜드 제품들이 전시된 이번 특별전으로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끌 수 있도록 하는 특명을 부여받았다.

특히 ‘실벗’과 ‘메로’의 로봇쇼는, 국내를 넘어 핀란드와 덴마크에서도 그 기술의 우수성과 효용성을 인정받은 노인케어로봇 ‘실벗’ 특유의 노래와 댄스와 더불어,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세계인의 축제 여수 엑스포에서 관람객들에게 신명나는 K-POP 공연을 선사하고 있는 공연로봇 ‘메로’가 K-POP 뿐만 아니라 격렬한 댄스와 함께 팝송 명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그리고 이미 지난 프랑스 이노로보 전시회와 덴마크 케어웨어 전시회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확보한 KIST 대표 휴머노이드 로봇 ‘키보’는 오는 30일 저녁, 양국 VIP가 참석하는 특별전 개막식에서 VIP에게 꽃과 포옹을 선사하고, 자연스러운 멘트와 표정, 귀여운 몸짓으로 로봇 MC만의 특기는 물론, 축하공연으로 K-POP을 선보임으로써 로봇도 이제 한류가 대세임을 각인시켜줄 것이다.

KIST 프론티어 지능로봇사업단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 지능로봇 브랜드의 시장성을 정확히 예측하고, KIST 지능로봇에 대한 세계인의 반응과 바램을 한번에 파악할 수 있는 최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 지능로봇의 브랜드가 세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할 핵심 컨텐츠, 로봇H/W 및 S/W의 기술적 요구사항 등을 특별전을 관람하게 될 많은 고객들과 비즈니스 상담자를 통해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수출 계약의 물꼬를 틔우기 위해 행사 기간 동안 고객 상담을 통한 마케팅 정보 수집에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KIST 프론티어 지능로봇사업단 김문상 단장은 이번 특별전이 세계인의 시선이 가장 주목 될 올림픽 시즌을 겨냥하여 수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들일 명품 백화점에서 개최되는 만큼, ‘실벗’과 ‘메로’의 영국시장의 판로개척에 있어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며, 다양한 고객의 반응과 요구사항을 통해 KIST 지능로봇이 한단계 진화할 수 있는 분명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해로즈백화점에서 한국을 방문하여 참가 브랜드를 직접 선정한 이번 특별전은 KIST,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KT, 코오롱 등 약 12개의 브랜드가 참여하여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도 다음달 25일까지 개최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