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 혁명 역사적 진실은 못 감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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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혁명 역사적 진실은 못 감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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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에 대하여 김정일만도 못한 안목으로는 역사적 진실은 못 봐

▲ 조국 근대화 산업화의 영웅 박정희 대통령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
18대 대선이 임박해 오면서 때 아닌 5.16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1961년 5월 16일 새벽에 일단의 혁명군을 이끌고 한강을 건넌 박정의 소장은 도피 중에 복귀한 장면 국무총리로부터 내각 총사퇴 결의를 거쳐서 5월 18일 정권을 인수 받았다.

5.16 혁명당시 혁명군의 제1성은 "반공(反共)을 국시(國是)의 제1의로 삼고 지금까지 형식적이고 구호에만 그친 반공태세를 재정비 강화한다."고 한 혁명공약 제 1장이다. 이에 대한 민주당정권의 반응은 윤보선 대통령의 "올 것이 왔다"고 한 독백이었다.

최대의 우방인 미국은 혁명의 성격을 파악치 못해 하루가 지난 5월 17일에서야 UN군 사령관의 성명으로 군사혁명을 지지하였으며, 4.19 이후의 혼란과 민주당정권의 무능에 질릴 대로 질린 지식인을 포함한 사회분위기는 군사혁명에 환호하였다.

소위 진보로 위장한 종북 세력들이 건국 대통령 이승만을 폄훼할 때 김일성 대신에 김구를 내세우고, 근대화 대통령 박정희를 욕할 때 앞세우는 장준하가 발행하던 정치평론잡지 사상계 1961년 6월호 권두언에서 5.16 혁명의 당위성을 발견케 된다.

"절정에 달한 국정(國政)의 문란, 고질화(固疾化)한 부패, 마비상태에 빠진 사회적(社會的) 기강(紀綱)등 누란의 위기에서 민족적(民族的) 활로(活路)를 타개하기 위하여 최후수단으로 일어난 것이 다름 아닌 5.16 군사혁명(軍事革命)이다.

4.19 혁명(革命)이 입헌정치(立憲政治)와 자유(自由)를 쟁취하기 위한 민주주의혁명(民主主義革命)이었다면, 5.16 혁명(革命)은 부패와 무능과 무질서(無秩序)와 공산주의(共産主義)의 책동을 타파하고 국가의 진로를 바로잡으려는 민족주의적(民族主義的) 군사혁명(軍事革命)이다" (1961년 6월호 사상계(思想界) 권두언 장준하(張俊河))

박정희를 국가건설과 산업개발의 스승으로 여긴 중국의 등소평은 두말할 나위도 없거니와 6.25 남침전범 원흉 김일성의 후계자로서 부친 김일성과는 불구대천의 원수 박정희에 대한 평가는 지피지기라는 적(敵)에 대한 인식의 차원을 넘어 놀라운 것이다.

김정일은 6.15 선언 만 50일 뒤인 2000년 8월 5일 박지원 문광부장관이 KBS 박권상, 한겨레 최학래 등 남한 신문방송통신사 사주 46명을 평양으로 끌고 간 체류 마지막 날인 12일 오찬장에서 남북간 체제경쟁에서 김일성을 패퇴시킨 박정희에 대하여 냉철한 입장을 보였다.

김정일은 "박정희 평가는 후세들이 해야지 동참자들이 말해서는 안 됩니다. 그때 그 환경에서는 유신이고 뭐고 그럴 수밖에 없었습니다. 소위 민주화도 무정부적 민주화가 돼서는 곤란 합니다."라며 오히려 남한 학자나 언론인보다 더 객관적이고 긍정적 평가를 하였다.

이로 미루어 볼 때 김정일은 경적필패(輕敵必敗)라는 춘추전국시대나 삼국지 이래 역사적 전훈(戰訓)의 기본을 아는 자였다고 본다. 그런 김정일이 유신의 부활을 겁내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며, 남한에서 박정희의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해 온 딸로서가 아니라 박정희 근대화 철학을 체득한 숙명적 라이벌 박근혜의 등장을 경계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박정희의 유신과 새마을운동에 관심을 가져 온 김정일이 이런 인식의 연장선상에서 숙명적 라이벌의 실체를 가까이서 파악할 필요 때문에 2001년 5월 12~14일 박근혜를 초청했을 것이며. 박근혜는 부모를 죽인 원수의 동정을 직접 살피기 위해서 호랑이를 잡기 위해 호랑이 굴에 들어가는 기분으로 방북을 했을 것으로 추정 된다.

김정일로서는 통일 과정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 겸 숙적(宿敵)이라고 할 박근혜를 피하기 위해서 남(南)에 종북세력과 합작으로 박근혜를 조기에 제거 내지는 적기에 고사(枯死)시킬 작전을 펼친 것이 2006년 및 2007년 신년사를 통해서 "유신(維新)의 독초(毒草 : 박근혜)를 제때에 뿌리 뽑아야 한다."며 대선에서 반보수진보대연합으로 친미보수반동세력을 결정적으로 매장해 버리라고 지령(指令) 선동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따라서 김정일의 유훈(遺訓)을 실천해야 할 北에 김정은이나 좌파정권창출에 사활적 이해가 걸린 종북반역세력연합=진보대연합=야권연대에서는 5.16 쿠데타와 유신타도 구호로 박근혜를 고립 무력화시키려고 광분하고 있다고 본다.

더구나 2000년 8월 12일 김정일의 '유신 평가'를 현장에서 지켜 본 박지원이 박근혜에게 공포감과 적대감을 가지는 것은 당여한 일인지도 모르며, 야권연대 주력인 민통을 이끌고 있는 이해찬으로서 반유신타령과 5.16 쿠데타 비난 말고는 박근혜를 공격할 획기적인 네거티브 프로파간다 소재가 없다고 본다.

그러나 아무리 경선(競選) 국면 이라고는 하지만, 김문수 안상수 김태호 임태희 등 당내 인사의 5.16 폄하와 반(反)유신 공세는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민중당 출신 김문수의 경우 반유신이 체질화 됐다는 점을 감안한다고 할지라도 과유불급(過猶不及), 지나치면 부족함만 같지 못하다는 사실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다.

1961년 반공을 국시의 제1의로 삼은 5.16과 싸우면서 건설하자는 1972년 10월 유신이 없었다면, 여야가 기를 쓰고 차지하려는 대한민국 대통령자리는 남아 있지 않았을 것이다. 진보든 보수든 2050클럽에 가입한 세계 10위권 강소국(强小國) 대한민국은 월남과 함께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300만 씩 굶어죽는 아귀지옥(餓鬼地獄)에서 신음하거나 요덕 정치범수용소에서 죽어가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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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2012-07-29 02:01:51
아주 소설을 쓰네~~~

ㅊㅊ 2012-07-29 14:35:40
지랄발광을 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2012-07-29 14:38:05
요거이는 반 민족 역적 사대추종 매국노 사이트 기관지이네 개역적 스레기들아 잘쳐먹고 뒈지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2012-08-04 16:17:09
이거 뭐지.. 사이트 글들이.. 인터넷 소설 사이트인가..

오 암 강병두 2012-08-23 09:05:03
만물은 형성되면서 소멸되는 때가있다 어떻게 갖이고 관리하느냐 에따라 생명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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