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부산·울산 합동연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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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부산·울산 합동연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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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민심 잡기에 총력

 

새누리당 제18대 대통령 후보자 선거 부산·울산 합동연설회가 27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는 부산·울산 지역의 대의원 및 당원, 국민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치러졌으며 7,000 여명의 당원들이 몰려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들을 연호하며 후보들의 연설에 힘을 실어줬다.

제일 먼저 연설에 나선 기호 1번 임태희 후보는 "지난 시절 국가 부도의 위기를 넘겼지만 이제는 일자리 문제가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땀 흘려서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하는 기간을 늘리고 차별받는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해 국가의 균형적인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호 2번 박근혜 후보는 "곧 올림픽이 열리는데 깨끗하고 당당하게 승부를 인정하는 것에서 대선도 올림픽 경기와 다르지 않다"며 "이번 경선도 이와 마찬가지로 국민 당원과 함께 민생을 챙기고 화합과 안녕의 길로 당당하게 걸어가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불안하기 짝이 없는 야권연대에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승리 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부패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깨끗한 정부, 신뢰의 정부, 통합의 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후보는 “해양 수산 행정을 총괄할 독립기구를 만들어 해양수산 인들의 간절한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혀 사실상 해양수산부 부활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호 3번 김태호 후보는 안철수 원장에 대해 "안 원장이 수영장에서 수영할 줄 알면 저 태평양 바다에서도 수영할 줄 안다고 하는데 세상물정 더럽게 모른다."고 강하게 비난하며 "안철수가 양식장에서 자란 양식 횟감이라면 저 김태호는 거친 바다에서 살아남은 자연산 활어 횟감"이라고 비유하며 자신만이 안철수 원장을 꺾을 수 있는 적임자라고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4번 안상수 후보는 "많은 국민들이 부채에 시달리고 있고 IMF 경제위기를 넘겼지만 가계부채의 위험이 소리없이 다가오고 있다"며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정부와 은행, 기업이 나서 100조에 달하는 공적자금을 조성해 서민들을 가계부채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5번 김문수 후보는 롯데 야구 유니폼을 입고 나와 공약사항으로 "부산을 특별시로 만들어 부산에 자율권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공언했다. 이에 대해 "세종시도 특별시고 부산보다 작은 제주도도 특별도 인데 부산이 안될 이유는 없으며 부산을 해양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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