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 동두천기상대는 19일 오전 10시~11시를 기해 경기북부 10개 시ㆍ군에 발효됐던 태풍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지역에는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이 북상하면서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구리, 남양주,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등 6개 시군은 오전 10시, 동두천, 연천, 포천,가평 등 4개 시군은 오전 11시에 각각 해제된다.
경기북부지역에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의정부 101㎜, 파주 81.5㎜, 고양ㆍ양주 각 74.5㎜, 구리 65㎜, 동두천 52㎜, 남양주 53㎜, 연천 49.5㎜, 가평 41㎜, 포천 24㎜의 비가 내렸다.
태풍은 내륙에 상륙한 뒤 세력이 약화돼 애초 예상보다 빠르게 경기북부지역을 벗어나고 있다고 기상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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