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일부 공직자 '풍기문란' 비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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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일부 공직자 '풍기문란' 비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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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일부 공직자들에 대해 지역주민들 비판 쏟아져

지금 현재 진도군 관내에는 관공서를 포함한 주요기관에서 근무하는 국가 및 지방공무원, 그리고 정부관련 기관에서 근무하는 소위 진도군의 화이트칼라라고 불리는 사람들 중의 일부 몇 몇 인으로 인하여 대다수의 화이트칼라 부류의 사람들이 지역주민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공무원 기강이 무너졌다는 소리가 일고 있다.

얼마 전 모 정부 부처 산하 직원의 몰지각한 행위와 모 정부 부처 산하 교육기관에 자정이 넘어선 시간에 숙직실을 출입하는 휴게다방의 종사자, 그리고 지금현재 관내 상가일원에서의 일부 공무원들의 언행과 품위는 정말이지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지적이다.

차마 귀에 담을 수 없는 언어, 성(性)희롱은 예사이고, 변태행위, 또한 이미 읍 시가지 내에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이야기와 야간유흥주점에서 폭행사건 등 등 지금의 사태는 마치 공무원기강이 땅 밑으로 무너진 사례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이다.

제보자 A씨의 조그마한 수첩의 장부에는 진도군청의 직원 그리고 교육청 산하 직원 및 관련자 등 정부산하 기관에 근무하는 각 기관의 직원들까지 포함된 명단이 있는 거래장부가 들어있었다.

다음은 제보자의 증언이다. 일부 사람들은 아예 내놓고 이야기한다고 한다. 어느 영업장에서 자신의 성기를 내놓고 만지는 행위의 사례도 있으며, 배달 온 휴게다방의 아가씨와 영업장의 여 주인을 마치 어느 사창가의 사람으로 취급하고 있다는 제보자의 소리는 정말이지 어처구니가 없었다.

일부 사람들은 아예 여관출입(제보자의 숙소)을 밥먹듯이 하였다고 하였으며, 자기 자신이 어느 부서의 무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금은 단속업무 중이라고 업무보고도 할 정도이고, 또한 어느 직원은 아예 직장출근을 제보자의 숙소에서 하였다고 한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었다. 우리 한번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보자, 누가 당신의 따님에게, 아님 누나, 동생 조카에게, 더러는 부인에게 이러한 막된 행동을 한다면 그냥 지나칠 수 있을는지 말이다.

차라리 공무원이라는 신분을 밝히지나 말든지,어쩌다 한번쯤의 실수는 용납되고, 이해가 되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상습적인 행동은 이해부분이 아니라 습관적이라 해야 옳을 것이다.자신의 음주습관을 자신이 더 잘 알고 있으리라 사료된다.

본인은 어느 특정 관공서를 고려해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고 밝혀 주고싶다. 또한 공무원만이 행하는 행동도 아니다. 대 다수의 사람들도 그렇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공무원의 경우가 더 심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또한 실제로 사실이고 진도사회의 문제점이기에 이처럼 기사화 된 것이다.

공무원의 경우는 윤리강령도 있으며, 또한 신분에 따른 또 다른 행동강령이 있다.

그러나 일부 몰지각한 몇몇 사람 때문에 전체가 일반인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이다.

또한 동행을 하였던 동행인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잘못된 습관은 지적하여 선도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어느 고위직원의 이야기이다.

'몇 몇 사람으로 인하여 전체인원을 정신교육할 수 없다' 그 이유는 '공무원 노조가 앞서서 막을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란다.

얼마 전 모 기관의 불륜사건, 또한 모 기관 직원이 가족에게 하는 몰지각한 행동, 모 교육기관의 사례, 어느 기관의 고위층직원이 남의 가정집을 엿보는 파렴치한 행위, 모 기관의 직원의 불륜으로 가정파탄까지, 또한 자신의 부정으로 이혼사례까지.

이처럼 공무원 사회 기강이 이제는 완전히 땅 속으로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이다.

진도 경찰서는 지난25일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하여 해이해진 기강을 바로잡자는"자정결의"로 민중의 목탁, 민중의 지팡이라 불리던 경찰의 위신을 다시 되 찾고, 군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 나기를 당부하였다.

지적을 받고 있는 공무원들의 경우 사회의 지탄대상이 되고 있다면 속히 개선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는 사례가 또다시 와서는 안 될 것이라 사료된다.

민선3기가 시작되었다. 기존의 선장 없는 항해를 하였던 진도군이라면 이제는 새로운 항로에 맞추어 근면 성실한 행정과 품위가 손상되지 않고, 모든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여러 기관의 협조가 필요할 때라고 생각된다. 일부 몰지각한 공무원들이 국민을 위하고 지역주민을 위하는 공무원으로 거듭나기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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