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인사를 하고 있는 민선3기 진도군수 ⓒ 진도군^^^ | ||
지난 6월5일 실시되었던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었던 민선 3기 진도군수 김 경부(65세) 취임식이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언론인 및 각 읍·면 주민 등 7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오전10시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취임식에서 김 군수는 "이번 선거에서 지역발전을 염원하며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4만 군민에게 거듭 감사드리는 인사말과 지난 8개월 동안의 권한대행 체제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차질 없는 군정을 수행해 온 정 병재 부 군수를 비롯한 500여 공직자들의 노고를 취하하고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농어민 군수, 서민 군수로서 군정 운영방향을 군민화합과 지역경제활성화, 서민과 노인복지 정책에 중점을 두고, 군민의 눈 높이에 맞는 체감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진도군에서 생산되는 친 환경 무공해 농수산물에 대한 생산활동 지원과 브랜드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진도군이 가진 천혜의 관광여건을 십분 활용한 관광레저 중심지화 하며 저소득 계층의 자립과 자활능력 제고 및 노인복지 확대와 여성 사회진출기회 확대와 함께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를 사전 파악하여 군민 생활과 직결된 환경개선 사업과 소득기반사업 위주의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지역개발을 위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여 예산을 확보하고 신규 국책사업을 유치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반목과 질시의 나쁜 관행을 털어 버리고『더 좋은 개발을 위해 아껴놓은 땅』진도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군민이 함께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특히,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면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현장행정을 추진하는 한편,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성실한 공무원을 발굴하여 반드시 우대하고, 공무원 한 사람 한사람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여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무연찬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며 전국제일의 자치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이 분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김 경부 진도군수는 지난 63년 경찰공무원으로 초임발령을 받은 이래 경남 함양, 삼천포, 전남 장흥, 고흥, 목포 경찰서장 등의 요직을 두루 역임한 바 있으며, 국민들의 치안과 안정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옥조근정 포장, 모범공무원 표창, 국가유공 표창, 녹조근정훈장, 충효부문 성균관장상, 상록수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새로운 진도" 를 바라는 군민들의 지지를 얻어 지난 6·5 지방선거에서 군수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 제44대 진도군수 취임식 ⓒ 진도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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