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알바니아에 3억원 규모 의약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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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알바니아에 3억원 규모 의약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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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고혈압약 등 전달.현지 빈민층 진료 사용

▲ 한미약품 총무팀 임종호 상무(좌)와 심재두 원장(우)이 의약품 기증식을 갖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이 알바니아에 3억원 상당의 치료의약품을 기증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의약품은 주사용 항생제(타짐주), 고혈압치료제(토르셈정) 등 3억3천만원 상당이며 알바니아 샬롬클리닉 심재두 원장을 통해 전달됐다.

심재두 원장은 한미약품과 의사협회가 공동 주관한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제2회 수상자로 1993년부터 현재까지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의 빈민 지역에서 무료진료 등을 포함한 각종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 원장을 통해 전달된 의약품은 알바니아 현지의 종합병원 등에 전달돼 빈민층 진료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심 원장은 “그 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알바니아 국민들의 건강을 다소나마 보살필 수 있었다”며 “한미약품의 의약품 기증은 아래로부터 진정한 우방(友邦)을 만드는 소리 없는 애국”이라고 강조했다.

유럽의 화약고라 불렸던 알바니아는 1992년 공산화에서 탈피, 민주주의 국가가 되었지만 폭동과 내전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알바니아 1인당 국민소득은 3000달러 수준으로 유럽 내 최빈국에 속한다.

한편, 한미약품은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다일복지재단, 안산외국인지원센터 등과 함께 의약품 지원사업 등 국내외에서의 의료봉사 활동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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