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상비군 함정우 선수(천안고2)는 한화금융네트워크배 제14회 MBC 씨앤아이 청소년골프 최강전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함정우는 지난 5일 강원도 속초 플라자CC 설악(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부에서 합계 12언더파(204타-66,70,68)로 이번 대회 Wire to Wire를 기록하였고, 2위와의 타수를 5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그동안 전국대회 우승에 목말라있던 함선수는 피나는 노력 끝에 마수걸이우승을 함으로써 천안의 최경주선수로 불릴만한 큰일을 해냈다.

올해 연초부터 좋은 기량으로 꾸준히 성적을 내온 함선수는 제주도지사배에서 4위, 지난달 끝난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에서 2위로 충남 개인2위 단체 3위를 이끌며 위상을 드높였으며 꾸준한 노력으로 우승을 차지해 지역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 골프계는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충남의 대표 골프선수로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